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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나라경제] 세상에 없던 직업 _푸듀케이터 [언론/보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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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세상에 없던 직업

    젊은이들이 자신의 능력과 적성을 바탕으로 기존에 없던 나만의 새로운 직업 만들기에 나서고 있다. 이른바 창직(創職)이다.
    『나라경제』가 한국고용정보원과 함께 ‘청년들의 창직사례’를 소개한다.

    푸듀케이터

    건강ㆍ환경ㆍ농업ㆍ지역경제 등 먹거리와 관련한 사회 전반의 문제를 고찰하고, 이에 대해 소비자가 가져야 할 의식과 태도, 가치를 교육


    편리함과 효율성을 좇아 가공식품의 소비가 늘면서 많은 사람들이 연령에 관계없이 비만과 고혈압 등 각종 질병을 앓고 있다. 구제역으로 인한 가축의 집단 폐사, 농수산물 수입 과정에서 벌어진 불미스러운 사건 등은 먹거리에 대한 불안과 위기의식을 자극한다. 이러한 사회 문제와 트렌드를 파악하고 자신의 적성과 소질을 살려 창직에 도전한 이가 있다. 푸듀케이터, 노민영(33세, 푸드포체인지 대표) 씨가 그 주인공이다.

    “일련의 사회 문제는 결국 음식과 식문화에서 비롯된 것이었기에 소비자의 의식과 소비패턴의 변화가 시급해 보였어요. 교육을 통해 소비자가 개인의 건강은 물론 환경과 사회에 이로운 음식을 선택하도록 이끌어야 한다고 판단했습니다.”

    푸듀케이터(Food+educator)는 식생활교육 콘텐츠와 캠페인을 기획ㆍ운영하는 사람이다. 건강ㆍ환경ㆍ농업ㆍ지역경제 등 먹거리와 관련한 사회 전반의 문제를 고찰하고, 이에 대해 소비자가 가져야 할 의식과 태도, 가치를 교육한다.

    어린 시절부터 음식ㆍ요리에 관심이 많았던 그녀는 대학에서 외식경영을 부전공으로 택했다. 아르바이트 삼아 푸드스타일리스트를 보조하면서 전공인 통계학보다는 음식 분야가 자신에게 더 잘 맞는다는 것을 알게 됐고, 진로를 바꿀 결심이 서자 다양한 음식문화를 접해 보고 싶어 유학을 떠났다.

    “건강한 음식과 식문화에 관심을 두고 있었기에 슬로푸드 운동의 본고장엘 가보고 싶었는데, 마침 음식문화와 커뮤니케이션을 골자로 한 전혀 새로운 장르의 학문을 배울 수 있는 학교(이탈리아 미식과학대학)가 눈에 띄었습니다.”
    유학에서 돌아와 잠시 음식 취재기자, 리포터로 활동했는데, 이때 쌓은 인맥을 통해 여러 지방자치단체로부터 강의 요청이 들어오기 시작했다. 식문화, 건강과 식생활 등을 주제로 강의를 해달라는 거였다. 이는 유학하면서 항상 고민하고 공부했던 터라 자신 있게, 즐기면서 할 수 있었다. 아동과 청소년의 비만, 부모와 자녀의 대화 단절, 환경오염 등 각종 사회 문제는 슬로푸드를 바탕으로 한 식생활 교육, 밥상머리 교육으로 극복할 수 있다는 것이 그녀가 그간의 공부로 얻은 결론이었다. 한창 웰빙 바람이 불어 슬로푸드가 주목을 받을 때였지만 이를 전문으로 공부한 사람은 소수에 불과했기에 강의 기회도 쉽게 주어진 편이었다. 강의 횟수가 거듭되는 동안 이 일이야말로 자신이 찾던 일이라는 생각이 들었고, 노민영 대표는 본격적으로 푸듀케이터로 활동하기 시작했다. 전공을 바꾸고 미국과 이탈리아 등에서 공부하느라 시간이 오래 걸리긴 했지만, 자신만의 일을 스스로 찾아낸 셈이다.

    프리랜서 강사로 일하던 그녀는 2012년 식생활 캠페인과 교육을 전문으로 하는 사단법인 ‘푸드포체인지’를 설립했다. 노 대표는 영양소 교육, 식품첨가물 실험, 오감 활용 미각교육 등 다양한 교육ㆍ캠페인을 통해 전 국민의 건강한 삶을 지원한다. 또한 푸듀케이터 양성에도 힘을 쏟아 올바른 식문화를 확산시키고 있다.

    최근 사회공헌 활동으로 ‘바른 먹거리 확인교육’을 펼치는 식품회사가 등장했는가 하면, 2011년 「식생활교육지원법」 시행과 함께 정부에서도 식생활 교육에 지원을 늘리고 있다. 이처럼 향후 푸듀케이터를 필요로 하는 곳은 더 늘어날 전망이다. 푸듀케이터는 사회적 문제와 수요를 파악해 ‘식생활 교육, 음식소비자 의식 교육’이라는 새로운 시장을 개척한 전형적인 창직사례로 꼽힌다.

    출처 : 나라경제 2012.11월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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