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활동소식
  • [김장휴가] 푸드포체인지 김장휴가 이야기 [그 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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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단법인 푸드포체인지 김장휴가 제공

    기업이 바뀌면 음식문화가 바뀝니다.



    푸드포체인지는 2014년부터 전 직원에게 김장휴가 1일을 제공하고 있습니다.

    추운 겨울이 오기 전,  가정에서 김장을 하며 서로 돕고 엄마의 손맛을 배우며 김장문화를 이어가고자 합니다. 

     

    2015년 11월 27일 김장휴가를 다녀온 윤소희 사원의 김장휴가 이야기 함께 보실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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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도착.jpg



    여느 휴가 때와는 다르게 김장휴가에는 아침 늦잠을 잘 수 없습니다.

    왜냐하면 아침 일찍부터 김장에 사용될 식재료들이 도착하기 때문이죠!


    갖가지 신선한 재료들이 현관 앞에 즐비해있습니다.

    많은 양의 배추와 무, 대파, 갓, 생강, 젓갈, 액젓 등 재료들이 속속들이 도착합니다.


    이번 김장에는 절임배추와 생배추를 반반 이용해 담그려고 합니다.  모두 합하면 약 30포기!^^

    오늘 힘 쓸 일이 많을 것 같다는 생각이 드네요...하하



    절이기.jpg



    저희 엄마께서는 재료들이 도착하자마자 손질을 시작하십니다.


    먼저, 배추 절이기!

    배추의 겉껍질을 한두 겹 벗겨내고, 반으로 갈라 소금물에 절입니다.


    지난 11월 제철음식캠페인 '계절의 인사' <김장, 김치양념>편에서 고은정선생님께서 알려주신

    '김장배추 맛있게 절이는 방법'을 함께 이야기 하며 김장을 본격적으로 시작합니다.




    배추를 절이고, 헹구는 것을 여러 차례 반복하고, 물기를 적절히 빼줍니다.

    다른 속재료들 역시 하나하나 정성스럽게 준비합니다.


    이 작업만 한나절 이상이 걸렸습니다,

    엄마는 시간을 들여 정성스럽게 준비하면 할수록 그 해 김장이 맛있다며 하나하나 꼼꼼히 챙기십니다.



    바르기.jpg



    물기가 잘 빠진 배추에 '김종미표 김치 양념'을 삭삭 발라

     제 입에 가장 먼저 넣어주십니다.


    엄마 : "맛이 어때?"

    딸: "음~~매실엑기스 좀 더 넣을까?"

    엄마: "(한입 드셔보시고는) 그치? 역시, 딸 입맛이 정확해. 딸이랑 같이하니까 이번 김장 더 맛있겠다."


    이렇게 엄마의 손맛을 하나하나 배워갑니다.

    그리고..서로 마주앉아 배춧속을 채우며 엄마와 저는 오랜만에 많은 대화를 나눕니다.



    바르기2.jpg



    이건 제가 배춧속을 채운 김장김치 입니다.

    어머니 것과 비교하면 많이 부족하지만 우리 가족이 맛있게 먹을 생각을 하며, 즐겁게 김장을 합니다.




    완성.jpg  

     

    한참 동안 배춧속 채우는 작업을 하고나니..


    드디어 완성!


    집에 있는 모든 김치통과 김장봉투에 김치를  채우고 나서야 엄마는 '이제 올겨울 김치 걱정은 없겠다'며 좋아하십니다.



    어머니2.jpg   



    김장하시는 어머니의 모습!

    행복해 보이지 않나요?^^


    김장휴가를 통해 엄마와 함께 김장을 하며 겨울을 준비하고, 엄마의 손맛을 하나하나 배워가는 기쁨이 큰 하루였습니다.

    매년 김장휴가 때 김장을 하며 우리 집만의 김장문화를 잘 이어나가고 싶다는 생각을 해봅니다.




    고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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